인하우스와 에이전시
안녕하세요. 각설탕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네요. 물론 밖은 30도가 넘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무척 좋아 보입니다. 이번 글의 주제는 인하우스와 에이전시에 대해 적어보려고 해요. 강의를 하다 보면 전공자 분들이나 비전공자 분들 모두 인하우스와 에이전시에 대해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하우스와 에이전시가 무엇인지 차이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인하우스와 에이전시의 가장 큰 차이
인하우스란?
인하우스는 간단한게 기업에 속해 있는 디자인 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메인이 디자인 회사가 아닌 거죠. 예를 들어 어떤 공산품을 주력상품으로 하는 기업이 있는데 그 상품에 필요한 디자인을 담당하는 디자인 팀을 말합니다.
에이전시란?
에이전시는 브랜딩 디자인, 마케팅 등 다른 기업들의 디자인을 의뢰받아 디자인 업무를 하는 즉, 회사의 메인 매출이 디자인 작업인 회사를 에이전시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인하우스는 디자인이 회사의 주 업무라고 볼 수 없습니다. 하나의 부서로 포함되고 에이전시는 회사 모든 업무가 디자인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이해가 되셨나요?
이렇게 말씀드리면 내가 원하는 분야야 확실히 보여질까요?
아직 아니시라면 이 둘의 장단점도 알아보고 어느 쪽으로 취업을 결정할지 생각해 보세요.
- 인하우스의 장점과 단점
만약 회사에서 디자인 업무 비중이 높다면 회사 전반의 디자인을 디렉팅 할 수 있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해 타 부서와의 소통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역량 확장과 회사의 근속 년수에 따라 회사 전반에 걸친 큰 프로젝트도 경함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이전시에게 아웃 소싱되는 디자인에 대한 디렉팅도 경험함으로써 디자이너의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반면 디자인 업무 비중이 낮은 회사의 경우 디자인을 요하는 업무보다는 간단한 그래픽 작업을 원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말하자면 다른 부서들에서 필요한 간단한 그래픽 요소들을 크리에티브적인 디자인이 아닌 오퍼레이터 형식의 단순 작업들만 할 수도 있다는 얘기죠.
또한 위에서 서술한 장점의 경우 신입이라면 감당하기 어려운 역량이기도 합니다. 회사 전반적인 디자인 업무와 에이전시에게 보낸 디자인의 피드백은 디자인 경험없이 감당하기 어려운 업무들입니다.

- 에이전시의 장점과 단점
에이전시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다른 회사의 브랜드를 디자인 해주는 디자인 회사입니다. 에이전시는 한 분야가 아닌 다양한 분야의 클라이언트이 있으며 이들과 여러종류의 디자인을 할 수 있어 디자이너에게는 한 회사에서도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기회가 됩니다. 또한 클라이언트들과 소통을 통해 본인 디자인에 대한 pt능력 향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분야를 경험함으로써 실무 포트폴리오를 만들기에 볼륨도 커질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에이전시는 디렉터가 존재하여 신입 디자이너들에게는 디자인을 배우면서 일할 수 있어 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전제조건은 디렉터가 실력이 있느냐가 되겠죠...
하지만 에이전시의 단점이라면 하나의 프로젝트를 끝내기도 전에 다른 프로젝트를 또 진행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제가 실장으로 일할때는 많게는 10개 남짓의 프로젝트를 한꺼번에 진행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어쩔수 없는 에이전시의 숙명이랄까요? 이런탓에 야근은 많은을 수 밖에 없었던.... (모든회사가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오늘은 에이전시와 인하우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솔직히 '어디가 더 좋고 어디가 더 안좋다'라고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개인마다 성향이 다 다르듯 회사마다 또 클라이언트들 마다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어떤 회사가 나랑 잘 맞을지 현명하게 선택한다면 인하우스냐 에이전시냐 결정함에 있어 좀더 쉽게 선택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도 멋진 디자이너가 될때까지 파이팅!!!!
